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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사업 리스타트 나선 롯데기공 ‘결실’

큐홈 프리미엄 콘덴싱, 환경부 장관상


1985년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 국산화에 성공해 가스보일러 대중화를 통해 가정 내 화석연료 사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지만 가스보일러사업은 경쟁사에 뒤처지며 암울한 시간들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5년초 가스보일러사업 리스타트선포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보일러를 개발해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던 롯데기공의 노력에 결실이 맺었다.


롯데기공은 10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시상식에서 친환경 기술·제품부문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신성장동력인 친환경기술제품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해 포상했다롯데기공은 보일러업계 최초로 이번 시상식에서 친환경 제품·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기공은 주력 상품인 큐홈 저NOx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국내 최초유럽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높은 효율과 국내 가스보일러 중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최저배출을 실현해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인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기공의 관계자는 “‘롯데 큐홈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환경부가 고시한 2018년 환경마크 개정 예정안 7가지 부분(EL261.가스보일러)에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롯데 큐홈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용량 2kcal/h 기준 NOx 배출농도가 전부하시 18ppm, 부분부하시 9ppm으로 개발돼 현재 환경마크 기준 NOx 배출농도 40ppm 이하를 달성했다. 특히 2018년 개정 예정인 20ppm 이하에 부합하며 타사 콘덴싱보일러 기준보다 NOx 배출농도를 전부하시 최대 87ppm(절감율 82.8%), 부분부하시 55ppm(85.9%)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CO 배출농도를 전부하시 88ppm, 부분부하시 8ppm을 실현, CO 역시 현재 환경마크 기준인 200ppm 이하뿐만 아니라 2018년 개정 예정인 100ppm 이하에 부합한다. 타사 콘덴싱보일러와 비교하면 CO 배출농도를 최대 전부하시 172ppm(절감율 66.1%), 부분부하시 44ppm(절감율 84.6%)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롯데기공의 관계자는 현재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일반형 가스보일러를 롯데 큐홈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연간 약 70만대가 교체된다고 가정했을 때 NOx는 약9,918ton, CO는 약 145여만ton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열효율은 현재 환경마크 기준 91% 이상으로 고시돼 있고 2018년 개정 예정안에는 92.0% 이상으로 변경 예정이다. ‘롯데 큐홈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2kcal/h기준 전부하시 88.2%, 부분부하시 97.9%의 효율을 실현해 총효율 92.6%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열효율로 개발됐다. 이는 타사 콘덴싱 가스보일러대비 최대 1.6% 열효율 증가를 구현했으며 소비전력도 125W로 타콘덴싱대비 최저 수준을 실현했다.


롯데기공의 관계자는 롯데 큐홈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환경 유해물질인 NOx, CO 배출농도를 최저 수준으로 배출하며 열효율, 소비전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구현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가스보일러라며 전세계적으로 고효율,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 롯데기공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