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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대표기업] 국제에너지

발전소온배수열로 E패러다임 개편
신농업·관광·열집약산업 기반마련


국제에너지(대표 이완호)는 울트라히트펌프 제품의 확신과 안정성, 고효율성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농업·관광·열집약산업단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동안 10년의 개발기간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는 2012년부터 GMP 시설, 생산체계를 모두 갖춘 △유한화학 600RT △녹십자 200RT △휴온스 180RT △중앙백신 120RT 등 제약회사의 기존건물 및 신축건물 등에 시스템을 적용시켰다.


최소 1,000~6,000평에 이르는 대규모건물에 약 4년간 안정적이고 고효율의 냉난방과 항온항습이 동시에 사용가능한 시스템을 적용, 해당업체로부터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자회사들까지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는 까다로운 플랜트 시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년간 노력했다. 그 결과 현재 주거 및 일반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하는 시스템을 개발, 3개 특허를 출원했으며 세계특허도 진행 중에 있다.


4계절 냉난방·냉온수 동시 공급
현재 내륙도시 주택 및 일반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열에너지원은 도시가스, LPG, LNG 등유 등 대부분 화석에너지(약 85%)로 냉난방과 급탕수를 해결하고 있어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에너지효율도 좋지 않아 유지비가 많이 드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2013년 기준 전체 전력량의 3.52%에 불과하다. 국가형성과정에서 도시발전과 산업체생산발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화석연료를 사용한 발전소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발전소 발전과정에서 냉각수로 사용되고 바다로 버려지는 양은 약 563억톤 이상이다. 발전소 주변 평균 수온 26.5℃를 반영해 열량을 환산할 경우 9억2,900Gcal로 이를 활용한다면 도시가스 요금 연간 91조원에 달하는 에너지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연간 약 1억8,9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이런 막대한 양의 온배수열을 열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면 발전소 인근 약 100만평 규모에 신농업·관광·열집약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에 있는 자원들을 활용, 1차 산업의 농·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이 융·복합된 신산업창출이 가능하다.


신농업·관광·열집약산업단지를 토대로 한 에너지신사업을 부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화석에너지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에너지패러다임이 필수다.


국제에너지의 ‘울트라히트펌프’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버려지는 폐수열, 온배수열, 해수열 등 수열을 동시에 회수, 에너지열원으로 사용해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적은 전기에너지(1RT당 0.64kW)로 4계절 냉온수 및 냉난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리사이클 기술, 하이브리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울트라히트펌프를 적용한다면 에너지절약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전력계통 편익 등 가장 효율적이며 안정성이 높은 집단에너지를 활용, 경영비를 최소화하고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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