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페셜리포트

[데이터센터 설비 대표기업] 삼화에이스

친환경·E효율 솔루션 선도
네이버·농협·LG·KT 등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구축

21세기 공조산업문화를 창조하는 삼화에이스(대표 김학근)는 1984년 창업 이래 공기조화장치 제조 및 산업용 송풍기 배기장치분야를 제조·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고의 품질과 기술, 신용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과 품질혁신을 통해 공조산업분야에서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삼화에이스는 첨단산업분야인 반도체 생산설비와 연구실 및 의료시설 클린룸, 데이터센터 설비 등 다양한 공조시설 제품을 개발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저소음 에너지절약기술을 접목한 공기조화기기를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PUE 1.12 고효율 시스템
삼화에이스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IT산업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항온항습시스템에도 고성능·고효율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네이버 ‘각’(춘천) 서관, 북관 △NH농협(양재) △NH농협(의왕) △LG U+(평촌) △LG U+(서초) △LG CNS(부산) △KT(목동)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데이터센터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에너지효율 향상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안성공장에 자체 실증시험센터를 구축하고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분석을 통한 최적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CFD는 데이터센터의 온도, 공기흐름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확한 에너지효율을 가늠해볼 수 있다.


히트파이프 시스템을 도입해 칠러 가동 시 PUE 1.31, 냉동기 정지 시 1.12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외기온도 17℃ 이하면 칠러 가동 없이도 실내온도 22℃를 유지할 수 있어 냉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냉방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낮은 외기온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외기활용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삼화에이스의 솔루션을 활용한다면 평균기온 29℃에도 내부 급기온도를 22~23℃로 유지하는 효율이 여름철 24시간 평균 PUE 1.58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모듈타입 OAC(Out Air Control Unit)도 제작하고 있다. 기존 빌트업 타입 시공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사 소요기간 증대 및 품질저하 △건축 구조물을 장비 케이싱으로 사용함에 따른 부하변동의 수정 어려움 △부분부하 운전 시에도 백업장비 손실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모듈타입은 공장에서 블록 형태로 조립해 현장에 반입함으로써 시공품질이 우수하고 현장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사기간 및 비용절감 효과가 우수하다.


삼화에이스의 CRAH·CRAC 부품은 미국 데이터센터 안정성 평가기관인 ‘Uptime Institute’에서 최고등급으로 규정한 Tier Ⅳ를 만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주기, 부하, 외부환경에 대해서 냉각시스템이 설비, 부품 손상없이 요구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을 최고등급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내·외부 온도차이에 따른 결로현상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방지시스템으로 결로발생을 막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