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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FKO

[HARFKO를 찾은 글로벌人] Christoph Lohner WEISS Sales Manager

“항온항습기, 기술·가격경쟁력 갖춰”

1941년 독일에서 설립된 WEISS Klimatechnik GmbH(이하 WEISS)는 데이터센터, 의약품, 클린룸 등 에어컨 솔루션과 환경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이다. 독일 라이스키헨에 그룹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전세계적 22개의 자회사와 2,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제약, 생물학, 병원 의학기술, IT산업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코로나와 에이전트를 계약을 맺고 있다. HARFKO를 찾은 Christoph Lohner WEISS Sales Manager를 만나봤다.


■한국에 판매하는 제품의 특장점은
현재 한국에는 데이터센터용 공조장비인 △항온항습기 Coolw@ll △DeltaRow △Deltaclima SMART △Deltaclima mini series 등을 판매하고 있다.


Coolw@ll은 서버 운영 시 발생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안정적인 운전과 획기적인 에너지절감을 이루기 위해 유니트 형식에서 벗어나 건축벽면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설계, 제작됐다. 정압손실을 최소화해 기존 시스템(자사)대비 약 70%의 에너지가 절감되는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DeltaRow는 Access floor가 없거나 따로 구분된 공간이 없는 중소규모의 ICT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낮은 압력 손실과 구성 요소의 최적화된 배열로 최적화된 냉각면적을 제공한다.


특히 냉각된 공기는 균일하게 냉수 통로의 전체 높이로 토출되며 개별 요소의 정교한 배열을 통해 낮은 압력 손실과 흐름에 최적화된 에어덕트다. 특수 열교환 설계 덕분에 최대 냉각 용량(80kW/㎡ 이상)을 제공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Deltaclima SMART는 기존의 공간 개념을 최적으로 통합할 수 있으며 작은 공간에도 적합하다. 고효율 제품으로 쉬운 설치와 시동이 강점이며 Access floor 또는 장치에 직접 공기를 토출할 수 있다. Direct free cooling도 가능하다. Deltaclima mini series는 DX-공냉식와 CW-수냉식으로 구분되며 Access floor가 없는 서버룸용 항온항습기이다. EC FAN을 적용하고 ESC제어를 통해 에너지비용를 최소화할 수 있다.


■ 전세계 실적은
WEISS의 2015년 매출은 1조3,000억원이며 BMW, WILO, BOSCH, Google, IBM 등에 우리 제품이 납품됐다. 한국에서는 B은행에 Coolwⓡll 78대 납품이 완료됐으며 현재 시공 중이다.


■ 한국 시장 진출 배경은
IT강국으로 많은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한국에는 세계적인 데이터센터가 많이 계획돼 있으며 이미 건설돼 운용 중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WEISS의 획기적인 디자인의 고효율 항온항습기는 한국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에서 기대하는 실적은
이미 만들어진 데이터센터는 계획된 것보다 추가로 발생하는 열부하 제거에 대한 대응 방안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CoolW@ll 솔루션은 훌륭한 대응책이 될 것이다.


기존 건축물의 형태나 사이즈를 증대하지 않고 증가된 부하제거가 가능하기에 교체시장 진출이 용이하고 새로 계획되는 시설물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부하 문제점들을 미리 대비하는 시스템이기에 신규시장 진입도 가능하다.


특히 건축물 전체 투자비 측면에서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기에 한국 시장에 빠른 적용과 보편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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