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된 (주)센도리(대표 박문수)는 냉난방공조분야에서 20년 이상을 활동하며 고효율·친환경 제품을 개발, 생산해온 기업이다.

특히 열회수형 환기장치, 혼합축열 냉난방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관련특허 30여건과 디자인, 실용신안 등을 40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KS인증, IS0품질인증, ISO환경인증, 이노비즈, 벤처기업, KC인증, Q마크, 고효율인증, 녹색기술인증 등 수많은 인증을 보유해 대외적으로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센도리의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에너지절감 특허기술과 초미세먼지(PM2.5)를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를 적용해 강력한 실내 오염공기 정화는 물론 에너지절감으로 인한 운영비 절약에도 탁월하다.

IoT 적용, 대기질 분석 통해 공기청정운전 자동전환
일체형 댐퍼브로아와 흡기댐퍼를 직접 환기장치에 일체화해 운전 시 공기저항 없는 원활한 흐름으로 열교환기에 공기를 골고루 분포시켜 열교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공기저항을 줄임으로써 소비전력과 소음발생도 줄일 수 있었다. 정지 시에는 밀폐 고무깃이 기밀성을 향상시켜 결로발생을 줄이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특허기술들이 환기제품에 일체형으로 제작돼 콤팩트해지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센도리는 올해도 덕트가 필요 없는 천장카세트 환기유니트를 개발했다. 환기장치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을 접목해 일기조건에 따라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실내공기만 정화시키는 청정환기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IoT 기술이 적용된 환기장치는 주거시설 실내·외 공기환경을 측정 및 분석, 진단해 거주자의 건강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주택 내·외부의 IoT 단말기에서 상시 수집한 공기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실내·외 환경이 적정상태보다 나빠지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면 스마트폰에 알림을 보내준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PM10),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 소음, 날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공기오염에 민감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환기장치다.

측정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대기질이 좋으면 외기환기로, 대기질이 나쁘면 자동으로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실내공기만 순환하는 청정기능을 작동시켜 공기질을 개선하는 자동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환절기 실내·외 온도 차이가 있을 경우 바이패스 운전으로 외기 냉난방을 할 수 있어 환기장치로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센도리는 환기시장 최강자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대만 기업과의 MOU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독일, 파키스탄 등과도 수출을 진행 중에 있다.

센도리의 관계자는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한 공공조달 시장확대와 해외 수출 및 국내 건설업체와 대기업 납품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제품을 더욱 열심히 개발해 녹색인증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국가시책인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신성장동력,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