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대표 이완호)가 제로에너지를 넘어 플러스에너지건축물 실현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온실가스 저감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에너지가 론칭한 수익형 친환경 제로에너지주택 브랜드 ‘휴네피아’는 휴먼+힐링+내츄럴+에코+에너지제로+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건물일체형 풍력·태양광 발전시스템’이 핵심이다. 이미 제약회사 항온항습시스템의 엄격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성능을 검증받은 ‘울트라 히트펌프’와 더해져 에너지제로화 시대의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신재생 융·복합 친환경 솔루션

휴네피아는 해안 인근에 태양광·풍력·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융·복합된 시스템이다. 전기는 태양광·풍력으로, 열은 해수열 히트펌프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 인근 해안의 심해수 열을 냉난방에 활용하고 풍력·태양광 발전을 통해 기존의 기름과 가스 등에 의존한 에너지사용량을 100% 절감함으로써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 열교환, 발전시스템 적용으로 건물에서 사용되는 양을 넘어선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남는 잉여에너지를 활용, 첨단 시설원예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화력발전이나 대규모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급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소와 공장에서 버려지는 냉각수·온배수 역시 활용해 열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수익형 친환경 제로에너지주택 사업 기술은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건축 시대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개별 가정이나 마을 단위의 집합 주택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열과 전기를 이용해 특히 해안, 도서지역의 낙후된 에너지환경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개선하고 전국 곳곳에서 시험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추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최근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국정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곪아왔던 일자리, 친환경에너지, 고령화, 지역불균형 등 문제해결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는 신재생에너지, 귀농귀촌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등이 해결방안이 될 것이기 때문에 국제에너지의 휴네피아는 문 정부의 100대과제 조기달성에 핵심열쇠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완호 국제에너지 대표는 “일체형 발전 시스템을 통해 얻어진 잉여 전기와 울트라 히트펌프를 이용한 열에너지로 친환경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자기술로 에너지제로화 구현
세계 최초 에너지제로 통합시스템인 휴네피아는 바람과 태양, 바다의 자연에너지를 원천으로 각 유니트별 특화되고 검증된 솔루션들이 융합된 공학적인 설계로 에너지제로화를 실현했다.

휴네피아의 가장 큰 장점은 건물 옥상보다 높게 설계된 바람유입구다. 원형이나 사각형인 튼튼한 구조물로 내부는 바람유입을 빠르고 강하게 도와주는 베르누이 법칙을 이용한 나팔관형 곡선으로 만들어 1층이나 지하층에서 발전을 하도록 설계된 세계 특허기술이다.

지붕과 남향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해 추가발전과 풍부한 열원을 확보, 축열한다. 또한 24시간 열 사용량에 따라 바다속 해수열을 회수해 축열조를 거쳐 난방 및 온수로 사용되도록 설계됐다.

건물 지하나 별도 기계실에 풍력과 태양광에서 발전한 전기를 저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바다에서 열을 회수, 축열탱크, 가뭄과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정수장치도 설치한다.

또한 이미 제약회사에서 5년 이상 항온항습에 사용, 검증된 울트라히트펌프를 주택 및 유리온실 등에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공급해 최고의 에너지절약 솔루션과 신에너지발전 시스템을 결합시켰다.

통상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일반건축물에 비해 25% 정도의 비용이 더 투입되지만 휴네피아의 적용지역인 해안가, 도서지역은 풍력, 태양광, 해수열 등 자연에너지가 풍부한 곳이다. 투입대비 높은 산출을 이끌어낼 수 있어 고효율 신재생설비를 더해 주택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휴네피아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은 연간 풍력 1만8,396kW, 태양광 3,942kW로 약 2만2,000kW다.

132m²(40평)형 주택이 일반적으로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 6,000kW를 제외한 나머지가 활용될 수 있는 자원이 된다.

또한 해수열을 이용한 울트라히트펌프로 만들어낸 열에너지를 더하면 냉난방 걱정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나온다. 발전과정에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화력발전의 전력 생산량을 줄일 수 있고 유리온실에서 열대과일, 특용작물 등 고소득 작물재배와 합산 시 연간 4,000~7,000만원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휴네피아 시스템과 온실설치비용은 약 4억원대로 6~7년의 투자비 회수기간이 예상된다.

친환경 귀농·귀촌 타운조성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 농·어촌에서는 고령화문제가 심각해져 정부는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귀농 후 역귀농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충북의 한 농촌지도사는 “귀농 후 농촌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3년 안에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라며 “일반인들이 꿈꾸는 고소득을 버는 귀농에 성공한 사람들은 100명에 1~2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충분한 농촌생활 적응훈련이 부족했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렇게 돌아간 역귀농인들은 농지구입, 하우스 건설 등에 투입한 자금을 모두 잃고 덤으로 빚까지 안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귀농을 결심하고 귀농·귀촌상담센터에 방문하면 먼저 1~2억원 정도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묻는다. 여기에 추가로 융자를 받아 귀농자금을 완성하는 것인데 이 돈을 모두 날리는 상황이라 귀농하기 전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처하게 된다.

휴네피아는 이러한 귀농정책에서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자연에너지가 풍부한 해안·도서지역에 휴네피아의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귀농·귀촌 체험단지를 조성해 임대형식으로 귀농인들에게 빌려준 후 3년간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지역특화작물 재배훈련을 시키며 농촌생활에 적응시킨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열을 생산하므로 농장경영에 필요한 운영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3년 후 보증금을 돌려받아 자기 농장을 꾸릴지, 도시로 돌아갈지 결정할 수 있으므로 귀농실패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을 이용한 제로에너지 귀농·귀촌 타운구축이라는 상징성을 보유하며 귀농활성화로 인한 농촌 고령화 문제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세 가지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국제에너지의 휴네피아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와 농업정책, 온실가스저감정책을 융복합해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