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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최초 태양열온수기 대량 생산 ‘눈앞’

우즈벡 Artel社, Royal 브랜드 온수기 생산·판매


우즈베키스탄의 Artel사가 중앙아시아 최초의 태양열온수기 생산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KOTRA는 Artel이 오는 9월부터 중앙아시아 최초로 태양열을 활용한 온수기를 Royal 브랜드로 본격 생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rtel은 파일럿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택에 수직형 온수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시운전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Artel의 태양열온수기는 수직형과 수평형 등 2가지로 나뉜다. 수직형 제품은 탱크와 태양열 판넬로 구성돼 있으며 4~6인 가정에 적합한 200리터와 300리터 용량의 제품이다. 가정집이나 별장에 적합하다. 

수평형은 300~1,000리터로 아파트, 다세대주택, 오피스건물, 관공서 등에 적합하며 태양열과 난방열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판넬은 지붕 위에 설치되나 탱크는 수직형과는 달리 지하에 별도로 설치된다. 
 
KOTRA의 관계자는 “Artel은 Royal 브랜드로 몇 년전부터 온수기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우즈벡시장에서는 고급 사양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특히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태양열온수기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Royal 브랜드에 우즈베키스탄 생산은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