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시영) 국문논문집이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학문분야 별 상위 10% 수준의 학술지를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하고 있다. 학술지별 순차적으로 3년 주기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3년째인 2017년 현재 등재(후보)학술지 총 2,284종 중 52종, 과학기술분야로는 총 704종 중 25종만이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설비공학회는 심사 순서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관련평가를 받아 우수등재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우수등재지 선정은 대외적으로 공신력있는 기관으로부터 대한설비공학회의 위상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
설비공학 논문집 한 편집위원은 “논문집에 투고해 주신 저자들, 엄정하게 논문심사해주신 심사자들, 논문집 논문을 활용해 주신 독자들 등 학회 회원 모든 분이 기여한 덕분”이라며 “또한 평가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주신 학회사무국의 노고도 컸으며 모든 분께 편집위원회를 대표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수등재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설비공학논문집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우수등재지 선정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