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너지시스템(대표 장사윤)은 20여년 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돌난방시스템을 인공지능 제어기법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 전체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난방제어 시스템’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에너지시스템의 스마트 난방제어 시스템은 각방 상태를 하나로 보이게 하고 방끼리 연동돼 공급되는 열량이 얼마인지 파악할 수 있다. 열원의 상태와 소비자 원하는 상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 난방제어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열량의 상태도 중요하다. 실내온도뿐만 아니라 분배되는 유량계의 유량값들도 함께 고려되면서 환수온도도 체크된다. 바닥을 데우는 온돌에 대한 특성을 고려하기 때문에 기존 한국형 온돌시스템에 가장 좋은 난방제어시스템이다.

스마트 난방제어 시스템은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멀티 온도조절기 △각방 온도조절기 △밸브제어기 △홈게이트웨이 △자동 유량조절형 전동구동기 △자동 유량조절형 온수분배기 등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 난방을 제어할 수 있으며 하루동안 실내 온도변화를 그래프를 확인, 난방 가동시간과 사용량을 볼 수 있다. 터치 방식의 멀티 온도조절기는 거실에서 전체 방의 운전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다른 방의 운전과 온도설정을 할 수 있다. 각 방별로 24시간 반복예약 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다.

에너지절감의 핵심인 밸브 제어기는 온도조절기의 전원을 공급하고 각 방별 온도조절기의 난방 가동신호를 받아 전동구종기를 작동하고 보일러와 연동제어한다. 인공지능 난방제어 프로그램이 내장돼 각방의 난방 상황에 맞게 구동기를 제어한다.

자동 유량조절형 전동구동기는 난방배관의 길이에 따라 밸브의 개도량을 조절, 스테핑모터를 내장해 정밀한 유량제어와 함께 기존 전동구동기에 비해 10배 이상의 수명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 유량조절형 온수분배기는 분배기 몸통에 자동밸브를 내장하고 전동구동기를 장착하게 한다. 누수감지센서를 장착해 분배기에서 누수발생 시 온도조절기에 알려 누수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환수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난방불균형을 해소한다.

장사윤 대표는 “온돌은 열관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제어를 하지 않으면 과열이나 에너지손실이 많다”라며 “이런 제어는 소비자 패턴과 각방 열량값+환수온도 등을 종합적 고려, 인공지능제어을 통해 하는데 실질적인 에너지절감률이나 소비자 원하는 온도설정은 구글의 네스트보다 월등이 좋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