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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태양열산업 대표기업] 이맥스시스템

제로에너지건물용 태양광·열 융합시스템 개발

종합 신재생에너지기기 및 냉난방 전문기업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은 태양열 제조 및 엔지니어링, 태양광 엔지니어링, ESS제조 및 엔지니어링, 히트펌프 냉난방기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부과제로 수행 중인 제로에너지건물용 태양광·열 융합시스템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한 기존 사업군과의 시너지 창출로 고객에게 건물의 전력 및 냉난방에 대한 Total solution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및 냉온열 공급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지붕면적이 제한된 상황에서 전력 및 냉온열을 공급하기 위해 하나의 모듈에서 전기와 열이 모두 생산되는 PVT 복합모듈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2025년부터 의무화 예정인 제로에너지건물의 통합에너지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지붕에 PVT모듈 및 PV모듈을 복합으로 설치하고 지상공간에 양방향 ESS 및 냉온열 공급패키지를 설치해 건물에 소요되는 전기 및 냉온열 에너지를 100%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고 이맥스시스템이 현재 개발 중이다.



완전 에너지자립형 태양에너지주택
저에너지, 제로에너지건물의 부하특성은 단열 및 기밀 강화로 냉난방부하가 급탕부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는 만큼 관련기기 구성 또한 기존의 개념과는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주택의 경우 열에너지는 급탕부하의 최대 2배 정도까지만 공급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나머지는 전기에너지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으로 제한된 지붕면적에 최적의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PVT복합모듈을 적용하는 것이다. 90m²(30평형)의 경우 PVT모듈은 최대 8m² 전후, 나머지는 PV모듈로 구성해 전력생산량이 5∼7kW 정도가 되도록 구성하는 것이 최적의 조합이다.


PVT에서 생산된 전기는 양방향 ESS로 보내져 히트펌프 작동전원으로 직접 사용되거나 배터리에 저장된다. 계통으로의 매전과 피크부하 경감을 위해 계통전력을 ESS에 저장하는 기능도 갖추게 되며 생산된 열에너지는 열공급 패키지로 보내져 급탕에너지로 직접 사용 또는 히트펌프의 작동열원으로 사용된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이를 통해 주택에서 소요되는 전력 및 냉온열 에너지의 100%를 공급토록 해 완전 에너지자립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라며 “양방향 ESS를 활용해 자체 발전전력은 물론 계통전력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해 피크부하 경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열 융합시스템 실증시스템 설치·운용을 위해 K건설과 MOU가 체결됐으며 경기도 화성 송산의 그린시티 내에 주택 5개소와 커뮤니티시설 1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단일모듈로 건물에 필요한 전력 및 열에너지를100% 공급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의 Fin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전력 및 냉난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고객부문별 B2B, B2C, B2G 등으로 판매전략을 특화해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