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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창간 2주년 축사] 박진철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설비업계 녹색성장 견인차 되길

지난 2015년 이후 국내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업계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온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월간지 칸(kharn)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온실가스감축을 최대목표로 삼고 제로에너지건물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를 공급, 분배, 처리하는 기계설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건축물이 대형화, 비정형화를 넘어 스마트, IoT, 인공지능 등 첨단 융합복합화(Convergence) 되고 있어 기계설비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업계의 다양한 기술력 소개와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건설시장에서 설비분야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온 전문 월간지 칸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는 산·관·학·연이 연합해 만든 단체로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관련 연구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세계그린빌딩협의회(WGBC)와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카운터 파트너로서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 건설산업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중심에서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칸과 한국그린빌딩협의회의 목표와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업계의 발전은 그린빌딩 보급에 필수적이며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칸과 한국그린빌딩협의회가 동반자로서 설비업계의 녹색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이 되길 기대합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시장의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분야를 호령하는 ‘업계의 칸(khan, 황제)’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 녹색성장을 책임질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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