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가 주관하는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공동관을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운영 중이다.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 제3산업단지 투자유치장점 홍보, 클러스터기업 수출 판로개척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자동차산업 전시회(KOAA SHOW)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산업 국제전시회로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 중 참가업체가 가장 많은 전시회다. 지난해 해외 10개국 72개사, 바이어 62개국 약 908명 정도가 내방했으며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1:1맞춤형 구매상담회가 구성돼 있는 전문 전시회다.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은 △자동차 휠 베어링 제조전문기업인 ㈜일진글로벌 △튜닝전문기업인 ㈜로 △차량용 친환경 제품제조기업인 게스코리아 △차량용 연료첨가제 전문기업인 ㈜엔이세이버 △자동차 릴레이 반도체 제조업체인 ㈜애크멕스 △차륜 휠 재생 전문업체인 ㈜아세아테크 등 6개사 기업부스와 충북테크노파크 클러스터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충북TP는 이번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통관 참가를 통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제천시에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 투자유치 장점을 설명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한 클러스터 기업들을 적극 홍보해 많은 기업들의 신규 판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마케팅지원을 통한 판로개척과 기술교류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판로개척과 함께 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습득할 수 있는 교류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TP는 이번 전시회에 ‘자동차부품클러스터 공통관’과 더불어 ‘충북동력기반기계 부품산업 부스’를 참여해 자동차부품산업을 통한 충북 지역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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