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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밸리 신산업 Biz 컨퍼런스’ 개최

한전, “글로벌 E허브 위해 투자필요”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일 BIXPO 2017 기간 중 국내외 에너지 및 ICT관련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 에너지밸리 신산업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신산업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비전을 공유하고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하고 투자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에너지밸리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의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혁명’을 주제로 전력산업의 성장비전을 발표했다.

 

강 이사장은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국가적인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인 누리텔레콤과 에코전력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한전·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1:1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밸리 투자방안을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관계자는 “에너지밸리의 성공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이 명실상부한 미래 에너지산업의 허브로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