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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학회, AFORE 2017 개최

오는 15~18일 해운대그랜드호텔서
최신 R&D성과·국내외 에너지이슈 공유

(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 한국해양대 교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7회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포럼(AFORE: Asia-Pacific Forum on Renewable Energy 2017)’을 개최한다. 

AFORE는 2011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창설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회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한 이래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분야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국내·외 높은 관심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력한 수단으로써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재생에너지 협력관계가 새로운 차원을 맞이하고 있어 이번 포럼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력, 태양광, 태양열, 지열, 해양에너지, 연료전지, 바이오, 폐기물, 수소에너지 등 여러 분야의 최근 연구 개발 발표와 더불어 에너지저장기술, 스마트그리드, 국내·외 주요 에너지정책과 이슈에 대한 토론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몽골을 중심으로 슈퍼그리드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의 재생에너지 협력이 주요 이슈로 떠 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17일(금) 오후에는 양국간의 산·학·연·관 협력관계를 논의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 특별세션이 마련돼 있다. 

16일(목) 오후에는 2편의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고 이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환영사, 국외 귀빈의 축사와 함께 개회식과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제8회 AFORE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