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페셜리포트

[PICV 전문기업] 지멘스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자랑
다양한 구동기 선정…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적용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발전, 송변전,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력에너지의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전력화 가치체인 전반과 함께 메디칼 영상과 임상진단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멘스는 전력화, 자동화, 디지털화 영역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50년대 국내에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두 자릿수 이상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지멘스의 다양한 사업부 중 하나인 빌딩자동화사업부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빌딩 및 사회 기반시설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했다. 기술 파트너, 컨설턴트, 서비스 제공자, 시스템 통합자, 제품 공급자로서 방재, 보안, 빌딩자동화,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관리를 위한 모든 분야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빌딩의 성능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낮춤으로써 빌딩의 에너지비용과 안정성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맞춘 통합자동화 빌딩 솔루션과 에너지관리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하고 있다. 냉난방공조 어플리케이션, 조명 및 블라인드 제어를 위한 빌딩 자동화 제품 및 시스템은 자사 고유의 솔루션으로 간접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빌딩자동화사업부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는 도시공공기반시설에서부터 세계적인 기업의 업무빌딩, 데이터센터, 병원, 제약회사, 공항, 호텔, 에너지관련사 등 각 분야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별 최적 제품 적용
지멘스의 PICV(복합밸브)는 타사대비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제품 적용이 가능하다. 각 구경별 최대 유량값은 경쟁사대비 높아 밸브선정 시 사이즈를 줄일 수 있어 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다.

또한 동종 제품군내 최대의 허용차압범위(35~600kPa)를 갖고 있어 일반 빌딩뿐만 아니라 높은 차압이 요구되는 산업시설 내 냉난방공조시설에도 PICV 적용이 가능하다.

제어성능은 정유량 조절 시 밸브 개도 변경없이 최대유량 설정이 가능해 밸브개도는 0~100%를 유지,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전통적인 지멘스의 글로브밸브 설계에 의해 제작돼 볼밸브 등과 같은 로터리밸브와 달리 밸브 초기와 종단 근처에서의 제어가 불가능한 현상을 제거했다.

압력 독립적인 오토밸런싱기능에 따라 수배관시스템 내 압력 변화와 무관하게 정유량 특성을 가지며 밸브 제어성이 항상 높게 유지돼 유량과잉 또는 유량부족 현상이 없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구동기를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제어 신호 및 유량 특성 등을 선정할 수 있다. 국내에서 많은 적용 사례가 있는 지멘스 컨트롤밸브와 동일한 결선 및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유량계 등과 같은 별도의 결선 등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멘스의 관계자는 “타사 PICV 메이커와 달리 단일 메이커로 밸브뿐만 아니라 전체 자동제어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강한 이점을 갖고 있다”라며 “건물 내 PICV를 사용해 절감되는 에너지수치를 보면 에너지분배 측에선 최대 25~30%, 에너지생성 측에선 약 2~5%정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