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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기술사업화 니즈 충족 앞장

제2회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총괄위원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에너지산업 대표 협·단체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총괄위원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최된 2017년 제2회 협의회 총괄위원회에는 에기평 원장 및 13개 협·단체 상근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협의회 운영실적 보고 및 차년도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업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시장과의 소통·협력 채널의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는 산업·시장의 니즈에 맞춰 4개의 협력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이행해 왔다.

협력과제인 ‘사업화 애로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PD 중심의 기획에서 탈피, Bottom-up 방식의 수요조사 결과 발표회를 기관 최초로 개최했다. ‘산업 생태계 분석’은 산업 밸류체인별 현황·이슈 도출 및 정책제언 등을 통해 에너지R&D 정책 생산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다.

‘사업화 지원 서비스’는 R&D전담은행 사업화 프로그램 등으로 68개 기관, 765억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R(투자유치 설명자료) 컨설팅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우수성과 확산·협력’은 에너지플러스 행사에서 수요기반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 기술이전 2건 실적을 확보했으며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창업경진대회 공동추진 및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진택 원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을 기술사업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에너지 R&D 전주기 사업화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는 사업화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협단체 및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에기평은 2018년도에도 이날 총괄위원회에서 협의한 ‘2018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운영계획(안)’을 토대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