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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協 총회…차기회장 선출

안정모 두산건설 부장 만장일치 당선


(사)한국건설환경협회(회장 김대호) 총회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임원진의 임기가 오는 29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임원진의 선출이 이뤄졌다.

 

선거는 △회장에 안정모 두산건설 부장 △부회장에 황부영 GS건설 차장 △감사에 박철도 CJ건설 과장이 각각 단독출마했으며 정관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졌다.

 

총 30개 회원사 중 19개가 참석해 정족수 과반을 달성한 이번 선거에서 회장·감사는 만장일치, 부회장은 찬성 16표로 출마자 전원이 당선됐다. 차기 임원의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로 시작돼 향후 2년간 임원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정모 차기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임원진 및 회원사의 노력에 따라 그간 협회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금까지 해 온 사업들을 잘 이어받아 추진하겠다”라며 “특히 임기 중에 대내적으로는 회원사들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건설환경규제가 적절한 수준으로 설정되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부영 차기부회장은 “그간 임원진 활동에 따라 협회가 많이 발전해 왔으며 차기에는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며 두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첫째는 회원사간, 선후배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 활동강화로 결속을 다지고 둘째는 타 유관기관, 학술단체, 협회와 협력강화를 통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따라 연임하게 된 박철도 감사는 “차기에도 회장, 부회장이 협회사업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환경협회는 친환경 건설환경 관련산업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 현재 국내 건설사 30개사가 정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기획·설계·시공·재활용 등 건설사업 전반에 연관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건설환경문화 선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 민간단체로 설립돼 지난 2012년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