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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2017년 하반기 신규채용 사무직 여성비율 ‘80%’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사회적 약자 대상 일자리 창출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했다. 2017년 하반기에 36명(일반채용 27명, 사회형평채용 6명, 시간선택제 직원 1명, 전문연구원 2명)의 직원의 채용을 진행해 지난 달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성평등 및 일가정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등과 같은 다양한 근무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정규직 채용, 신입직원 여성 채용 목표제(20%), 이공계여성 채용 목표제(10%) 등을 운영,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하반기 채용의 특징은 최종합격자 중 사무직은 80%가 여성으로 선발됐고 일반채용분야 기계직렬과 화공직렬의 50%가 여성이 선발, 해당 분야에서의 여성합격자 비율이 두드러졌다. 

특히 하반기 최종합격자의 여성채용비율이 36%, 이공계 여성 채용비율은 25%로 채용목표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작년에 기관 최초로 이공계 여성 채용 목표제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도 경력단절여성 채용, 여성채용목표제 확대 등 여성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여성관리자 확대 및 핵심부서 배치를 통해 양성평등의 선도적 역할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