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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스마트시티 선도기업] 선진엔지니어링

‘4차 산업혁명 신도시’ 설계
도시·인프라·정보통신 융복합 추진

선진엔지니어링(대표 정종화)은 1975년 창립이래 42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축 및 종합엔지니어링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업무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선진의 업무영역은 토목분야에서 △상하수도 △환경에너지 △도시단지 △조경레저 △전기·전력 등 엔지니어링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건축분야에서는 △공공·민간건축 △글로벌디자인 △건축CM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앞선 기술력과 창조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도시환경, 건축이 상호작용하고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수도권매립지, 동양최대의 서남하수처리장, 경부고속철도 등의 설계를 통해 국가 인프라시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청와대관저, 대검찰청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사회중요시설의 설계를 맡아 진행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2016년 볼리비아 신도시실시설계, 2017년 베트남 렌강 및 황마이강 하구 수자원개발설계 및 감리를 수행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진은 세계 225대 글로벌 설계회사에 선정되는 한편 세계 1,400여개 건축설계사를 대상으로 매출액·인력규모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WA100에서도 4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압둘라 신도시 개발 ‘주도’
선진엔지니어링은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선진컨소시엄의 주간사다.


우리나라의 해외사업은 주로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남미 등 저개발국가에 집중돼 있고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의 신도시 계획은 미국·유럽·현지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에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삼안 등 국내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수행능력평가서(PQ)를 제출했으며 기업 중 유일하게 기술제안서를 준비해 AECOM, CH2M, SMEC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의 경쟁을 이겨내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LH의 노력과 선진엔지니어링의 역량을 결합해 64.4㎢의 신도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단순한 평면적 설계에서 탈피하고 4차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도시, 인프라, 정보통신의 융복합화된 신도시를 목표로 설계하고 있다.


쿠웨이트와 우리나라 도시계획의 접목을 위해 현지 사무소를 운영함으로써 쿠웨이트 정부 및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긴밀한 협조 하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설계기법과 각종 법률, 제도 개선방안 등을 함께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선진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저개발국 대비 진입장벽이 높은 쿠웨이트의 성공적인 신도시 개발을 통해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신도시 설계를 세계로 전파하고자 참여업체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