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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신년사] 고순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

영세 보일러시공인 생존권 보장 노력

희망의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시공업계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국내 냉난방공조분야 업계 활성화 및 입장을 대변해 온 칸미디어의 임직원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북한의 핵실험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과 사드배치로 인한 한반도 위기감 고조, 영국의 차량테러와 라스베가스 총기난사사건, 포항지진에 따른 지진공포 확산 등 국내외 사건사고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 무술년 새해에는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협력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새정부 출범으로 탈원전정책이 화두가 되는 등 에너지정책의 중심이 기존의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변경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에너지강국 실현에는 정부의 정책적인 계획과 제도마련도 필요하지만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3만여 열관리 시공인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발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생활화, 국민공감형 에너지절약 실천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에너지 나눔 이웃사랑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의 에너지 효율개선사업과 국가재난관리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무허가업자 및 면허대여행위를 통한 불법시공행위 근절을 위해 법적, 제도적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판매 사업자들의 직접 시공행위를 바로잡아 영세한 전문시공업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술년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 번 에너지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건강과 발전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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