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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신년사] 송두삼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

국제 에너지문제 해결 앞장설 것

존경하는 칸 독자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원들을 대표해 새해 인사드립니다.


태양에너지학회는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중년이 된 우리 태양에너지학회는 국내 에너지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선도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를 ‘학회 혁신의 해’로 정하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공조냉난방설비,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냉난방공조시스템의 설계와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안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경제성이나 효율 측면에서 설치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태양에너지학회는 올해 이러한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문제를 실질적으로 고민하고자 합니다.


에너지절감 및 생산 기술에 관련한 다양한 전공의 다학제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태양에너지학회는 그동안 견지해왔던 융합적인 사고를 통해 에너지업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연구자, 개발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내에서 관련기술 및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이와 함께 국내 관련기업, 기술자들이 해외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지로 그동안 관련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담당해온 칸에 감사드립니다. 태양에너지학회도 칸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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