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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AHR EXPO서 만난 사람들] 조남제 월드이엔씨 사장

“해외 매출 비중 30% 이상 달성할 것”
자체 브랜드 강화… 2020년 매출 300억원 목표



AHR EXPO 참여 배경은

지난해 9월 태국 전시회를 시작으로 11월 두바이, 올해 1월 필리핀 그리고 시카고 전시회를 참여했다. 이전까지는 OEM형식으로 우리 제품을 다른 유통업체의 브랜드로 수출했지만 이제는 월드이엔씨의 브랜드로 직접 세계시장에 뛰어 들고 수출하고자 한다.


특히 2006년도에 지역난방공사와 합동으로 개발한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는 산업체에 쓰이기에 제일 적합하며 큰 효율을 보여지고 있어 온수공급만 된다면 개발도시에서도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제품이다. 이미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40%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HR expo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중 규모가 큰 전시회로 전세계 업체들과 참관단들이 참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우리 회사의 남다른 기술력과 브랜드를 직접 홍보해 각국의 대리점(Agent)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다.

 

출품한 제품은 어떤 제품인가

우리 회사는 흡수식 냉동기는 저온수 2단 흡수식냉동기,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흡수식 히트펌프, 배기가스 흡수식 냉동기, 흡수식 스팀냉동기 등을 개발 및 상용화시켰다.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는 아주 큰 특장점을 갖고 있다. 기본적인 흡수식 냉동기는 95의 온수를 공급받아 80의 온도까지 약 15차이의 온수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는 95의 온수를 55까지 약 40차이의 온수를 사용하게 돼 비교적 적은 온수로 큰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은 무엇인가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은 효율성이다. 미국은 에너지절약과 재사용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 기술력을 홍보만 잘하면 산업체에 많이 사용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산업체는 보일러나 turbine engine을 많이 이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온수들의 온도는 대게 85에서 115까지 된다.


이 온수를 버릴 것이 아니라 저온수 2단 제품에 사용해 냉수를 공급하고 사용된 온수는 다시 turbine engine을 식히는데 사용되거나 보일러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사용된 온수는 다시 온도가 높아진 상태로 저온수 2단에 들어와 사용되는 사이클로 에너지절약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미국 냉난방공조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이번 시카고 전시회는 2,000여개 이상의 업체가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국가의 미국 출입국 애로 및 날씨 영향으로 과거 AHR 전시회 대비 방문객이 적은 것 같다.

그러나 우리 회사 입장에서 본다면 주요 제품인 흡수식 냉동기 관련업체가 거의 참가하지 않아 희소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10여개 국가에서 우리 부스를 찾아왔으며 실질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는 업체들이 있어 나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이번 성과는

기대했던 중동 국가에서는 많이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미국을 포함한 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등 국가에서 찾아와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를 실질적으로 사용하게 될 프로젝트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중 Agent가 되기를 희망한 업체와 실질적으로 우리 제품을 사용할 고객들이 찾아와 향후 계속적인 관계 증진과 협의를 통해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계획 및 중장기 비전은

2017년은 창사 이래로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원자재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손익은 크게 미달했다. 올해는 대형건설사, 조달 수주, 주요 거래선 발굴, 해외 매출 증대 등을 통해 전년대비 15% 이상 매출 성장과 손익의 상당한 개선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흡수식 히트펌프, 흡착식 냉동기, 냉수히트펌프 등 국책과제의 사업화, 신규 사업 발굴 및 관련 제품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300억원 및 해외 매출 비중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