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9일부터 제2회 서울형 도시·주거재생 대학생 광고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4월13일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근린재생 일반형 8개 지역(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동, 성수동, 장위동, 신촌, 상도동, 암사동), 희망돋움지 및 성곽마을 등 노후주거지 등을 참신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살고 싶은 주거지 서울’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광고안을 발굴하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서울형 주거재생’의 목표를 쉽고 감성적인 언어로 스토리텔링함으로써 시민 소통채널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부문은 지면 인쇄광고로 출품작 규격은 △일간지 5단(가로 37cm, 세로 17cm) △내지 9단(가로 21cm, 세로 30.6cm)이며 파일형태로 이메일(pachino2@seoul.go.kr)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을 선발하며 출품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며 참가상으로는 문화상품권 5만원권이 수여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4월25일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거나 유선(02-2133-7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