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지테크놀러지스(대표 최윤식)는 3년 이상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지열히트펌프를 개발해 왔으며 △공동주택용 올인원 히트펌프 △커뮤니티용 열회수 히트펌프 등 특화된 히트펌프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더 이상 주택용 지열은 설치 및 관리가 복잡한 설비시스템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는 이너지테크는 “Plug & Play 방식의 가전제품으로 올인원 지열을 적용한다면 프리미엄 지열을 채택한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다”라며 “이미 다세대 주택, 한세대 주택, 목조주택, 전통한옥 등에 설치, 운용해 다양한 적용성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올인원·열회수 히트펌프 ‘특화’
지열을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일체형 올인원 히트펌프는 기존 가정용 지열시스템 설치 시 기계실에 설치됐던 각종 탱크류(버퍼, 급탕, 팽창), 펌프류 일체를 내장해 좁은 설치공간, 정숙한 운전음, 에너지절약 인버터 및 열회수 운전을 공급할 수 있다.
이너지테크의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설비기기에 할애할 수 있는 공간은 최대 2.02m² 이하일 것”이라며 “기존 방식처럼 지열을 설치하기 위해 6m² 이상을 할애해야 한다면 지열 적용은 불가능하다”며 올인원 히트펌프 개발 배경을 밝혔다.
올인원 히트펌프에는 인버터 압축기가 적용돼 고효율 지열을 최고효율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열회수 기능을 탑재해 냉방 시 지중으로 방출되는 열을 이용해 급탕을 공급하는 기능을 적용해 급탕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처럼 극한의 추위가 맹위를 떨친 해에 웃풍이 심한 전통가옥에서의 검증은 인버터 히트펌프의 장점이 특별히 발휘된 것으로 가벼운 추위 시 50% 미만의 부분부하운전만으로 지속적으로 난방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혹한의 밤에는 정격용량의 120%를 발휘해 단속적인 피크부하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목적의 시설이 도입되는 복합적인 부하특성을 갖고 있다. 최근 도입되는 커뮤니티센터의 지열방식은 대부분 시스템에어컨식 지열히트펌프가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 도서관, 시니어하우스는 바닥복사난방을 필수로 요구하는 부하존이며 헬스장, 골프연습장은 냉방 및 다량의 급탕을, 커뮤니티 카페 및 레스토랑은 4계절 온수를 요구하는 부하존이다. 기존의 시스템에어컨식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이 부하특성을 만족할 수 있는 장비가 바로 ‘열회수 히트펌프’다.
열회수 히트펌프는 4계절 급탕공급이 가능한 냉난방 히트펌프로 냉난방부하측에는 냉수 또는 난방수를 공급해 공조기, 팬코일 및 바닥난방의 부하요구에 맞춰 운전할 수 있으며 급탕탱크에 급탕축열용 온수를 공급할 수 있는 2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히트펌프다.
최근 재건축 중인 ㅇㅇ아파트의 커뮤니티센터도 일반지열로 설계됐으나 열회수 기능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변경설계를 완료해 설치대기 중이다.
특히 연중 항상 지열을 취득해 급탕을 공급함으로써 지중 열축적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지열설계 시 이 부하특성을 적용하면 지열공의 길이를 약 10%까지 저감할 수 있어 오히려 시설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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