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그린디자인 코디네이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우리집 그린리보델링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린디자인 코디네이터는 그린리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개별 건축물을 그려보고 그린리모델링 정보를 제공한 뒤 개략적인 효과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그린디자인 코디네이터 메뉴로 들어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먼저 △건축물의 종류 △실의 위치 △완공연도 및 면적 △난방시스템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뒤 개략적인 도면을 그리면 프로그램이 개선가능한 부분을 목록화해 제시한다.
이어 이용자가 단열재·창문·LED 등의 개선성능을 선택한 뒤 제출하면 현재와 개선 시의 연간에너지소요량, 최대효율개선에 따른 비용·CO₂저감효과 등 효과보고서를 제공한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설문조사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뒤 오는 5월19일까지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간별 30여명씩 총 100명을 추첨해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