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런포스펌프(주)(대표 신현욱)는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 외투기업으로 선정,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 혁신성장에 기여하며 외투 유치공로가 있는 외투 기업에게 수여되며 광주광역시청, 외국기업협회, 코트라,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외투 수탁기관(외국환은행),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 등 외투유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1980년에 한국에 진출한 덴마크 펌프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7년 1월에는 국내 3개 자회사(한국그런포스펌프, 청석, 금정공업)를 하나의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의 일환으로 2016년 3분기에 광주공장 부지를 추가 매입해 규모를 확대하는 등 총 800만불 규모의 투자(신고기준), 수출 400만불, 신규 고용인원 147명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광주시 추천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는 “국내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3개사의 합병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고객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이어 “생산시설을 확충해 통합된 한국그런포스펌프의 향후 연 매출은 현재 1,000억원에서 다섯 배가량 늘어난 5,000~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근무인력은 현재 2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그런포스펌프는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 직접 투자를 예정하고 있으며 광주공장을 성공적으로 정상화해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을 통해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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