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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I, 중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건축가·도시계획가·조경가 등 이론·실무 체험교육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지난 20일 세종시 아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URI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내가 꿈꾸는 건축가/도시계획가/조경가 되어보기’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이휴 5번째로 개최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건축가, 도시계획가, 조경가’라는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짝을 이뤄 각자가 꿈꾸는 건축물(도시·공원)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직접 건축물을 그려보며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실제 업무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URI의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실시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보다 넓게 확장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건축, 도시, 조경 분야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RI는 국내 최초의 건축, 도시공간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향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