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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히트펌프 신기술로 지열시장 선도

업계 최고 효율·유일 물-물, 물-냉매 KS인증


종합공조기업 LG전자가 히트펌프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열히트펌프시장 선도에 나섰다. 

LG전자(조성진 대표)는 가정용 및 상업용 개별공조에서 산업용 대형 중앙공조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솔루션까지 총합적인 HVAC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공조기업이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힘입어 지열시스템은 공공기관 대형 시설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업계 유일 물-물 지열열펌프유니트(20RT~150RT), 물-공기멀티형지열열펌프유니트(8HP~20HP)에 대한 KS인증 및 공공조달 등록을 완료,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보유함으로써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최적화 기술, 업계 최고 효율 자랑

LG전자의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은 시스템에어컨 개발을 통해 축적된 고효율 압축기기술이 적용됐다. 인버터 압축기는 부분부하 효율이 우수하고 각 실별, Zone별 정밀 제어운전이 가능해 높은 에너지효율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LG만의 기술인 Vapor Injection 2단 압축기술과 오일 순환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근본적으로 제거한 HiPOR™ 기술은 난방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한국형 기후에 최적화된 난방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COP 5.55)을 달성했다. 

또한 사이클별로 압축기를 구분한 비상운전기능 적용으로 핵심부품인 압축기 고장 시에도 제품 정지없이 안정적으로 냉난방 운전을 제공해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

LG전자는 획기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중소형 현장뿐만 아니라 하남스타필드(720RT), 마곡 사이언스파크(1,700RT), 한국식품연구원 신청사(780RT) 등 다수의 대형 현장에도 납품해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감리제, 신뢰성 높여 

LG전자는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감리제를 통한 설계단계부터 시공, 시운전까지 완벽한 품질관리 Process를 제공하며 냉난방기 종합 유지관리서비스인 TMS(Total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장 발생 후 유지보수 전문인력의 현장 방문 및 원인 파악, 문제 해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만 TMS 시스템 적용 시 설비의 고장이력을 자동으로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전송,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담엔지니어의 사전관리를 통한 고장예방 및 에너지 분석 전문가의 맞춤형 에너지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지열시스템의 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ZEB 및 공동주택 등 향후 미래 에너지정책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차별화된 유지관리서비스를 통한 편의성과 에너지절감을 통해 고객을 더욱 더 만족시키는 글로벌 종합 공조 솔루션리더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