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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수요관리 대표기업] 이젠엔지니어링

빙축열 개보수시장서 독보적 실적
‘축·방냉펌프 분리형 빙축열’ 특허등록

축냉설비 및 신재생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은 설립 이래 매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스템설계에서 설치시공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토록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스템으로는 △빙축열 △지열원이용 수축열 △공기열원히트펌프 사용 수축열 △광역상수열원이용 수축열 △냉동기 사용 수축열 △혼합축열 △개방형 및 수직밀폐형 지열 △태양열 등이 있으며 다양한 시스템 구축 경험은 다양한 현장에 최적시스템을 제안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축냉 및 방냉 시 사용하는 브라인펌프를 축냉과 방냉을 분리한 ‘축·방냉펌프를 분리한 에너지절약형 빙축열시스템’(특허등록)을 적용해 개보수시장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축·방냉분리 빙축열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에너지절감이다.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경우 축·방냉운전 시 운전의 흐름을 동일한 브라인펌프를 사용하다보니 펌프동력이 높게 선정될 뿐만 아니라 높은 동력으로 에너지사용량도 높아진다. 축·방냉분리 빙축열시스템은 운전흐름에 맞춰 펌프를 분리해 방냉운전 시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브라인펌프대비 40% 이상의 동력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측면에서 본다면 기존 빙축열시스템의 에너지사용량대비 약 2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내 열량계 설치를 시스템표준으로 잡고 시스템의 모니터링화면에 실제 축냉 시 저장된 열량과 방냉 시 사용된 열량을 수치로 육안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화했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확고한 자부심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실제 발주처의 신뢰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젠엔지니어링은 지열열원, 광역상수열원, 공기열원 및 냉동기를 이용한 수축열시스템 설치, 시공사례를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광역상수열원의 경우 롯데월드타워에 이미 성공적으로 적용돼 사용되고 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혼합축열시스템은 빙축열시스템과 수축열시스템의 혼합된 형태로 여름철에는 얼음의 형태로 축열조에 저장되며 겨울철에는 온수로 저장돼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믹스형 시스템이다.

이젠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김포 소재의 OO공장에 설치한 이후 중소형시장에 적합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전체를 모듈화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공기단축 및 시공비 절감 효과를 가져와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젠엔지니어링은 사업아이템으로 진행 중인 열원시스템을 원격화하기 위해 기술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축냉 및 축열시스템을 위주로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강남구 소재의 OO백화점은 원격화 적용으로 현장에서 문제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해 졌으며 시스템운영이 원활해 연간 운영운전비도 절감됐다.

이젠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Mahatma Gandhi)라는 말이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솔루션개발에 집중해 건물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열원 전문인력을 육성해 에너지원 시스템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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