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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플랫폼 7개 ‘표준인증’

국토부, 지자체 통합플랫폼사업 본격 상용화




지자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인증받은 표준 통합플랫폼이 공급됨으로써 지자체의 정보시스템 운영환경, 인근 지자체 간 시스템 연계 및 호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0월 마련된 통합플랫폼 관련 표준을 7개사 제품이 통과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표준 통합플랫폼의 지자체 보급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증을 받은 7개 통합플랫폼은 기본기능, 연계서비스 상호연동기능 및 통합기능 등 총 40개의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이 고루 포함됐다.

 

이번 인증제품은 △통합스마트시티플랫폼 rino(이에스이) △Smartcity IOC Platform(스마트시티코리아) △LG CNS 스마트시티 플랫폼(엘지씨엔에스) △XEUS PLATFORM(지오멕스소프트) △MI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메타빌드) △CUBIC(오픈잇) △한국 스마트시티 에코플랫폼(스마트도시협회) 등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개별 운영되고 있는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 소프트웨어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 이벤트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 및 융·복합서비스를 단일 사용자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CCTV 영상, 교통소통정보, 기상정보, 시설물 정보 등의 상시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안전분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처리를 지원하며 서비스 추가에 따라 도시 상황관리분야가 계속 확대될 수 있다.

 

구성은 센터·정보시스템 연계 처리, 도시 상황정보 수집·표출, 관제업무 지원 및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는 4개의 핵심모듈로 이뤄진다.

 

이성해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확산을 위해 공통 기술, 인터페이스, 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한 상호 연동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각종 정보시스템의 연계·운영을 촉진하고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