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행복청·LH, 농정원과 신청사 부지계약 체결

세종시 반곡동 3,960㎡…2021년 입주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이원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이 통합해 2012년 5월 출범했다.

 

이후 2012년 12월 경기도 안양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이 확정돼 현재 세종시 조치원 청사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신청사는 반곡동 관4-1 부지에 면적 3,960㎡로 오는 2021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농정원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를 계약함에 따라 기존 계획된 40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국책연구기관과는 별도로 개별 이전이 확정된 공공기관은 9개소, 약 1,500여 명에 이르게 됐다.


이 중 입주가 완료된 기관은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이며 이번 농정원을 포함해 국민연금공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지역건설본부), 대법원 등기전산정보센터,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 등 5개 기관은 2021년 말까지 단계적 입주가 추진된다.

 

홍순민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주변 상권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6생활권 복합업무단지 조성 및 업무용지 공급확대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