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지난 25일 오전 토즈 강남컨퍼런스센터에서 민간 대북사업전문가인 송금호 에스디에스글로벌 대표를 초빙해 세미나를 가졌다.

송금호 대표는 IT기업 대표로서 최근까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정부의 남북경협 실무를 도운 대북사업 전문가다.

이날 세미나에서 송금호 대표는 ‘남북 경제협력의 전망과 과제, 그리고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남북경협 TF에 참가하고 있는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송 대표는 남북 경협전망 및 제한사항과 기업의 입장에서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실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를 설명을 한 뒤 직접 방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된 북한의 실상과 현실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경협 참가사들은 북한의 전력현황과 태양광사업진출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송 대표는 “지금까지 대북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정치적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 확률로 해소될 것”이라며 “지금이 경협을 준비할 가장 적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