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캘리포니아, GWP 750 초과 냉매 규제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칠러는 2024년부터

트럼프정부 들어서면서 친환경정책이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캘리포니아는 예정됐던 규제를 강화해 나가는 것으로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바로 2023년 1월1일부터 GWP 750 이상 냉매가 적용된 에어컨 판매 등이 제한키로 했다.

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 CARB(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 AHRI(Air-Conditioning, Heating, and Refrigeration Institute)는 최근 모든 유형 및 용량의 새로운 에어컨에 지구온난화지수(GWP) 750을 초과하는 HFC냉매를 금지하는 규정에 서명했다. 다만 냉동기(chiller)의 제한시기는 2024년 1월1일부로 적용된다.

이번 규정 서명에 carrier, trane, lennox, goodman, chemours, honeywell, daikin, nortek 등 6개 냉동공조 및 냉매기업들도 참여했다. 냉매전환을 위한 적절한 기간이 설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코네티컷, 매릴랜드도 캘리포니아가 주도한 HFC 규제를 따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더 많은 주들이 앞으로 캘리포니아의 HFC규제에 동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인구의 30~50%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