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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18년 TV CF ‘온에어’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콘덴싱 친환경성 알려


콘덴싱보일러 30년 역사를 이끌어온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 새로운 TV 광고를 10월1일부터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6년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던 기업의 방향성을 자신있게 전달했던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CF를 통해 외면받던 콘덴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TV CF는 ‘콘덴싱이 옳았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모두 함께하는 콘덴싱보일러 생활을 그리며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난방문화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우리 아빠는요’편과 동일한 장면에서 시작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를 들었던 유치원 친구들의 가정으로 눈을 돌린다. 망토를 둘러 맨 채 친구들 앞에서 콘덴싱을 만드는 아빠를 소개하는 아이를 보며 친구들은 크게 놀라고 하원 후 집으로 돌아가 엄마와 할머니, 아빠에게 각각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효과를 설명한다.

하지만 아이의 반응과는 달리 이 이야기를 듣는 아빠의 반응은 “에이, 아빠도 그거 다 하는거야.”라며 시큰둥하다. 뒤이어 궁금한 얼굴로 아빠도 콘덴싱 만드냐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아빠는 대답한다. “아빠는 콘덴싱 쓰잖아~.” 뿌듯한 아빠의 모습을 뒤로 하고 이내 광고는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속도감 있게 비춘다.



경동나비엔은 아이의 시각을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우리 피부에 와 닿도록 강조하는 한편,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친환경 생활에 함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활용과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가능한 콘덴싱보일러 사용에 함께하자는 권유다.

경동나비엔이 30년 전인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 중에 포함된 수증기를 물로 응축시켜 버려지는 열까지 다시 한 번 활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 

일반 보일러와 달리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의 열을 그대로 내보내지 않고 난방과 온수를 생산하는데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탁월하며 질소산화물(NOx) 배출도 일반보일러에 비해 1/5 수준으로 낮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은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사용 의무화나 보조금 지급을 통해 보급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지원제도 부족으로 보급이 20%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심화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최근 환경부 주도로 콘덴싱보일러 교체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업용 시장에서도 캐스케이드시스템 등을 통해 활용이 늘어나며 점차 사용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당신이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라는 광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경동나비엔은 공식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NavienKorea/)에서 광고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콘덴싱보일러처럼, 가족을 지키는 아빠, 엄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낸 뒤 캡쳐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고급 호텔 이용권,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가족사진이 담긴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신용선 경동나비엔 홍보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30년간 묵묵히 콘덴싱보일러를개발해 왔던 것처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TV CF를 통해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는 우리 시대의 슈퍼히어로들이 늘어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