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목)

  • 맑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7.6℃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7.9℃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콜드체인 대표기업] 캐리어냉장

국내 유일 ‘토탈 콜드체인’ 구축
농장에서 식탁까지 친환경·고효율 서비스 완성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은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 상업용 고효율 인버터기술과 독자적인 냉장·냉동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독자적인 인버터 제어기술로 정속형 제품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그 우수성을 국내·외로 인정받고 있으며 획기적인 소음저감과 정확한 온도제어 등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116년간 축적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냉동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산지) △차량용 냉동기(운송) △냉동창고(저장) △쇼케이스(유통) △가정용 및 업소용 냉장고(소비자)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캐리어냉장은 올해 전년대비 39% 성장한 매출 2,1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기존 거래처 점유율 및 신규 거래처 확대, 해외 수출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으로 오텍그룹과 함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매년 30%씩 혁신해 변화한다는 ‘30, 30, 30 전략’을 토대로 콜드체인분야 전반에 걸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강력한 유통망과 영업망을 통해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온저장고, 국내 최고 에너지효율 달성
신선한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저온저장고가 필수다. 캐리어냉장은 산지에서부터 시작되는 식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저온저장고에 캐리어냉장만의 토탈 콜드체인 기술력을 도입했다.

캐리어냉장의 인버터제어 시스템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기술이다. 이번 기술을 냉동기에 적용해 뛰어난 에너지세이빙 효과와 저소음 운전을 실현했다. 또한 알루미늄 엠보싱판 적용으로 부식방지기능에 깔끔한 디자인의 설치·점검이 용이한 구조의 캐리어냉장 쿨러를 적용해 제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캐리어냉장은 저온저장고를 도심지 물류창고, 식품가공공장, 마트, 할인점뿐만 아니라 농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형 저온저장고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이동형 저온저장고는 건축법 적용을 받지 않는 농기계로 등록해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종합검정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생산단계에서 패널과 실외기, 실내기 등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설치시간이 적고 가벼우며 단열성이 뛰어난 폴리우레탄 패널 사용으로 온도관리에 용이하다. 특히 온도표시가 되는 외부 컨트롤 패널 부착으로 편리하게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저온저장고의 프라임 냉동기는 소용량 2HP부터 대용량 15HP까지, 인버터 냉동기는 2HP부터 10HP까지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을 구축해 저온유통 및 보관설비에 적용되고 있다.




차량용 냉동기, 무시동 냉동기술
식재료를 운송하는 기간에도 최적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캐리어냉장은 글로벌업계 1위의 캐리어 트랜지콜드(Carrier Transicold)사와 핵심기술 제휴 및 판매망, 유지보수서비스 협력을 통해 고성능, 고효율, 초경량 차량용 냉동기를 선보이고 있다.

냉동과 공조가 1개의 압축기로 운전되는 연비절감형 시스템을 제품에 적용해 주·정차 시 공회전 방지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열교환기 적용으로 냉각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운송식품의 안전을 위한 최적의 온도 및 초저온을 유지한다.

캐리어냉장의 ‘캐리어 차량용 냉동기’는 메인타입, 서브타입, 스탠바이 모터가 장착된 일체형, 무시동 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전 세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표제품인 ‘스탠바이 일체형 냉동기’는 AC스탠바이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차량정지 및 배차대기 시에도 냉동기 운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차량주행 시 트럭 자체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장기간 정지 시에는 AC전원을 동력원으로 가동하기 때문에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손실을 줄이고 식품의 온도와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실외기 내부에 AC스탠바이 모터와 압축기를 내장하고 압축기와 응축기를 일체화시켜 저장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으며 고효율 열교환기를 적용해 탁월한 연비절감 효과를 자랑한다.

캐리어냉장의 ‘캐리어 차량용 냉동기’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며 수출을 확대해가고 있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쇼케이스 및 냉동기, 업계 최초 CE인증 획득
산지에서 최고의 상태로 운송된 식재료와 냉동·냉장 식품을 최적의 상태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진열과 꾸준한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다.

캐리어냉장의 쇼케이스는 약 12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냉장·냉동 기술력에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백화점 등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종류와 크기, 색상의 쇼케이스로 유통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쇼케이스에 고효율 에너지절감형 인버터와 전자식팽창밸브(EEV), 고효율 열교환기, 높은 수명의 LED 램프, 팬 모터 등을 적용해 업계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이는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쇼케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영업주에게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준다.

여기에 캐리어냉장만의 스마트 제상시스템을 적용해 시간 주기가 아닌 열교환기 온도센서에 의해 일정한 온도 유지관리와 안정적인 시스템 운전이 가능하며 스마트 원격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매장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에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한 캐리어 인버터 냉동기(실외기)를 함께 사용해 최대 49%의 전기소모를 절약하고 저소음 운전을 실현했다.

캐리어 인버터 냉동기는 캐리어냉장의 독자적인 인버터기술로 개발한 ‘BLDC 인버터 압축기 및 팬모터’를 적용해 희망 온도에서 부드러운 콤프운전으로 정확한 온도제어가 가능하다. 실외기 소음 발생치를 기존 정속형 제품과 비교해 최대 20% 감소시켜 소음에 대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했다.

이와 같은 성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2017년 업계 최초로 2~5HP 제품에 대한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완료했으며 이후 세계 유수 업체와 협업해 호주, 아시아, 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캐리어 인버터 냉동기’는 현재 소용량 2HP부터 대용량 10HP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저온저장고를 비롯한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점, 백화점의 저온유통 및 보관설비에 적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콜드체인과 연관된 전 분야의 제품 및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며 2018년 출시된 신제품 8HP, 10HP 모델의 경우 저온창고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



AI·IoT·Big data 활용 콜드체인 R&D
캐리어냉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글로벌 냉장·냉동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캐리어냉장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을 겨냥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콜드체인 연구개발 3단계’는 ‘원격 모니터링시스템 적용-지능형 온도관리 시스템 적용–에너지 최적화’의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한 관리, 제어, 서비스 편의를 향상시키는 작업이다.

캐리어냉장의 인버터기술과 IoT기술의 융합을 통해 온도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센서를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모니터링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토대로 사용자는 전국 어느 곳에 위치해 있어도 수시로 제품 점검과 제어, 데이터 이력관리 등의 작업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제품의 운전상태 및 식품의 온도유지 상태, 시스템의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정밀 온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과일, 야채, 육류, 어류 등 각 식품별로 최적의 온습도 및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유통 단계에서 식품의 보관온도 설정, 유지, 제어 등을 수행하며 식품의 신선도 및 품질을 예측 관리할 수 있다.

세 번째, 태양전지와 스마트그리드를 이용한 에너지최적화다. 산지 저장고와 이송용 냉동기에 태양광에너지사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스마트그리드기술을 접목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제품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