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위드(대표 권오영)는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독일기업인 BITZER, GUENTN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진기술이 적용된 우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권오영 위드 대표는 20여년간 냉동산업에 종사하며 진보된 기술, 트렌디한 기술을 익히는 데 열정을 쏟아왔다. 또한 완벽한 저온저장고를 설계하기 위해 냉동기술은 물론 농산물 품목별 저장기술에도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냉동기술과 저장기술은 합쳐져야 한다” 고 말한다. 농산품은 공산품과 성질이 달라 저온저장 중에도 호흡을 하고 세포분열을 한다. 즉, 상태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완벽한 농산물 저온저장창고를 만들기 위해서는 냉동과 저장, 양쪽을 모두 섭렵해야 가능하다.
BITZER ‘ECOSTAR’ 공급
위드가 선택한 냉동기 제품은 독일 압축기 명가 BITZER의 ECOSTAR다. 공랭식 인버터 콘덴싱 유닛으로 압축기, 인버터, 컨트롤러 모두 BITZER가 제작해 기기의 최적화를 이뤘다.
ECOSTAR의 특징은 30~87Hz까지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냉동기 60Hz를 기준으로 볼 때 약 50%의 성능을 더 발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일반 냉동기 15HP를 사용해야 할 현장에 ECOSTAR 10HP를 사용하면 용량이 충족되는 것이다. 모든 인버터 냉동기가 같은 것이 아니라 ECOSTAR만 가능한 일이다.
이에 따라 일반 냉동기와의 가격비교는 10HP와 하는 것이 아니라 15HP와 해야하며 가격차이는 거의 없다. 오히려 에너지절감 능력을 비교해보면 ECOSTAR를 사용하는 것이 사용자에게는 훨씬 이득이다.
일반적인 인버터의 장점은 에너지절감이다. ECOSTAR 역시 25%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모든 데이터를 기록, 보존할 수 있어 냉동기 운전상태의 최적조건을 찾아 낼 수 있다. 이는 장비의 운전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초가 된다.
또한 인터넷 연결 시 모든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ECOSTAR는 별도의 전문인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다. 고장 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판매점이나 BITZER KOREA, BITZER 본사와 직접 연결해 원격진단 및 제어를 할 수 있다. 장비를 직접 개발한 제조사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때문에 오진으로 인한 추가비용 걱정이 없다.
ECOSTAR는 설계치 이상의 고온현상이 일어나면 스스로 판단해 압축기 스피드를 줄여 이에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어 ALL STOP, BLACK OUT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BITZER가 압축기를 포함해 운전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개발, 적용함으로써 가능한 일이다.
올해 같은 더위는 앞으로 계속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후에는 바로 ECOSTAR가 최적의 효율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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