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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체험시설 ‘태양의 놀이터’ 1단계 준공

서울E드림센터 부지 내 쉼터…2020년까지 완공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윤경숙)는 센터 내 야외 잔디마당에 에너지체험시설인 ‘태양의 놀이터’ 1단계 시설이 조성돼 지난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놀이터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곳’을 콘셉트로 조성된다.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오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1단계로 조성된 ‘태양의 쉼터’와 ‘솔라파인’은 일상에서 접하는 휴식 속에서 태양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태양의 쉼터는 기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가 일상의 삶과 맞닿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

 

‘솔라파인’은 포스코에서 연구·개발한 태양광디자인조형물이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능과 편의를 제공하도록 친환경기술과 스마트 IoT기술이 접목됐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보다 많은 아이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태양의 놀이터 조성이 첫 단계를 마무리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시는 ‘태양의 놀이터’를 ‘태양의 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