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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BIXPO서 ‘어린이 발명교실’ 마련

전력기술 종합박람회 ‘BIXPO 2018’, 10월31일 개막


한국전력이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박람회인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된 BIXPO는 지난해 행사에서 2,000여억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한전은 이번 BIXPO 2018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발명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광주·나주의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청행사로 11월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전반 2회, 오후반 2회로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발명교실 프로그램은 이론수업과 실습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론수업 시간에는 기본 발명이론 및 더하기 발명, 빼기 발명, 모양바꾸기, 반대로 생각하기, 새로운 용도찾기, 아이디어 빌리기, 크게 하고 작게 하기, 폐품 이용하기, 재료 바꾸기, 불가능한 발명 피하기 등 발명 10계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실습체험 시간에는 보행로봇을 만들고 직접 제작한 다리를 연결해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한다. 또한 보행로봇으로 친구들과 경주 및 경기를 펼치고 로봇의 다리를 설계해보는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한전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행사로 아이들에게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꿈나무 육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BIXPO 2018’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이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중 광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서는 전기자동차, 제로에너지빌딩, 신재생에너지 등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 체험해 볼 기회가 제공된다.

 

‘BIXPO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BIXPO 홈페이지와 곧 공개될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