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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수출 대표기업] 린나이코리아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 활용
유럽·중남미 시장점유율 확대

린나이는 가장 큰 자랑이자 장점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충성 고객층을 확대해 점차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방침이다. 린나이는 국내 보일러기업 중 유럽 수출 1위를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품질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난방과 풍부한 온수공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IoT로 제어되는 에너지모니터링, 스마트 콘트롤 등 다양한 편의기능은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는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타사보다 더 빠르게 느끼고 시장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oT·콘덴싱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린나이는 1995년부터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수출을 지속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칠레에서 기존의 일반가스보일러를 비롯해 콘덴싱, IoT 등 다양한 라인업 구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 거점 수출국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린나이는 ‘글로벌 린나이 네트워크’를 이용해 브라질, 칠레 등 기존 수출국과 주변국들에 다양한 루트로 유통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저렴한 가격 등 일명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러시아 소비자들의 니즈에 기반해 린나이는 일반가스보일러 중심 모델 라인업을 구성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제품 공급을 위한 유통(딜러, 대리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시장에서 지속적인 개척 영업을 전개하고 언제든지 시장 흐름에 맞춰 친환경 제품, 난방전용보일러 등 라인업을 추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아쿠아썸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현지 난방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바이어들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에서 품질에 자신이 있는 린나이는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유럽 브랜드 품질에 못지않은 기존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한 IoT 등 신규 기술이 가미된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중국은 심화되는 대기 환경문제로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석탄개조사업이 2016년부터 이뤄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친환경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콘덴싱 보일러 법규에 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유럽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북경지역 법규에 맞는 맞춤 보일러로 시장을 선점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IoT보일러와 편의기능이 가미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