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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사용하는 에어컨 대세된다

냉방은 기본, 난방·제습·공기청정기능 장착
여름 이외 애물단지였던 에어컨시대 갔다

무더운 여름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이 바로 에어컨이다. 차가운 바람으로 땀을 식힐 수 있어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지는 이미 오래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 누진제로 인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인식이 매우 강한 제품이다보니 실제로 1년 중 에어컨을 가동하는 날이 별로 많지 않다. 하나의 장식품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실제로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디자인이 매우 뛰어나 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직까지 에어컨은 여름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마케팅이 보통 3~4월부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여름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에어컨을 4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냉방은 물론 난방 제습 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되고 있다. 전기요금도 누진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버터를 장착했다.

 

그렇다면 4계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봄에는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해, 겨울에는 집안의 미세먼지를 내보내고 싶지만 추위로 인해 창문 열기가 겁난다. 이렇다면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마철 등은 높은 습도로 인해 기분까지 다운시키지만 제습기로 사용하면 된다. 특히 간절기 보일러를 가동하기에는 덜 춥고 추운 날 밖에 나갔다와서 빨리 집안을 따뜻하게 하고자 할 때는 난방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에어컨에 이 모든 기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냉방에 집중하다보니 공기청정, 제습 등은 구색기능으로 넣었지만 이제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난방기능을 넣음으로써 에어컨이 겨울철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시대는 갔다.

 

실내공기 상태 확인 고객 니즈 적극 반영

LG전자는 최근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냉난방면적 52.8m²(냉방)/41.7m²(난방)의 스탠드형 2종을 비롯해 24.4m² 20.3m²~52.8m² 40.7m³의 벽걸이형 7종 등 총 9종이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스탠드형 휘센 냉난방에어컨(FW161DS1W)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또한 먼지뿐만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실내 공기가 깨끗할수록 색상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며 색상은 4단계로 표시된다. LG전자는 환기를 자주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실내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하다. 3MTM 초미세 플러스 필터로 머리카락 두께 5,000분의 1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로 음식냄새, 담배 연기 등을 없애준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영하 10의 추위에서도 40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제공한다. 또한 전기사용량이 일반 전기히터와 비교하면 최대 1/4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스탠드형 냉난방에어컨은 강력한 제습성능도 갖췄다. 하루 동안 500ml 생수통 170개 분량인 약 85L까지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 집안 내부의 벽에 맺히는 이슬을 빠르게 제거해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스마트에어컨Q9000, 에너지효율 1등급 획득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겸용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겸용 신모델은 뛰어난 냉방·청정·제습성능에 난방기능까지 갖춰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은 봄에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우수한 청정능력으로 공기 질에 대한 염려를 덜어주며 강력한 냉방과 제습능력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난방기능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과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특히 훈훈한 실내 온도 유지는 물론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만의 뛰어난 공기청정기능인 ‘PM2.5 필터시스템을 통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도 항상 깨끗하고 건강하게 실내공기를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101일부로 강화된 냉난방에어컨의 에너지효율등급 기준에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각각 조작할 수있는 3개의 바람문 중 1개만 운전 시 최대 80%까지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도 덜어준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모델은 뛰어난 냉방과 청정성능에 전기요금 부담까지 줄인 난방기능까지 갖춰 4계절 내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진정한 에어컨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인체감지센서 적용, 에너지절감

오텍캐리어의 4계절 사용 가정용에어컨인 이서진 에어컨은 기존의 냉방기능에 난방과 공기청정·제습 기능까지 갖춰 4계절 활용도를 높였다. ‘이서진 에어컨의 난방기능은 겨울철에도 실내공기를 따뜻한 적정 온도로 높여 4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에어컨을 구현한다.

 

캐리어의 초절전 인버터기술을 채용해 오랜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인체감지센서를 통해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에너지절감기술을 갖췄다.

 

최근 겨울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이서진 에어컨의 공기청정기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공기청정기 구매 없이도 이서진 에어컨의 독립 공기청정기능으로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한 ifD 전자제어 헤파필터 채택으로0.02크기의 극초미세먼지도 99.9%까지 완벽하게 차단해 더욱 믿을 수 있다. 항균된 실내 공기질은 오염정도에 따라 5단계로 디스플레이를 변경해 식별이 용이하다.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냉방과 제습기능 역시 강력하다롱 펀치 허리케인 쾌속냉방 송풍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장거리인 20m까지 강력 냉방을 제공하며 더블 스피드 아이스 쿨링시스템으로 기존 제품대비 2배 이상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다.

 

제습기능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16L 제습기와 비교해 1.6배 이상 높은 제습력을 자랑한다. 소음은 시중 제습기와 비교해 4dB 가량 낮고 소비전력 역시 17% 낮아 1일 전기료 420원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자사 실험 기준, 18시간 사용 기준, 월 사용량 201~300kw 가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