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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신년사] 진우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재생에너지 확대에 역량 집중

큰 복이 오고 재물이 흘러넘친다는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로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칸(kharn) 독자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지난 무술년 1년은 기존 방식의 에너지정책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회적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에너지정책 컨트롤타워의 부재, 동력원 상실 등 신재생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없이 화석에너지의 사고로 접근하는 것에 기본적인 문제점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러한 제반 문제점을 잘 알기에 올해는 재생에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인식전환을 위해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학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규모 발전위주로 진행되는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을 재생에너지의 특성에 맞게 소규모, 분산형 발전위주로 정책이 펼쳐지도록 건의도 하고 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도 연구해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정책에 당면한 과제들, 예컨대 시장확대를 위한 입지확보, 환경규제와의 조화, 주민수용성 등 다양한 선결조건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세미나 개최, 객관적 연구 자료와 학술지 발표, 지자체 규제완화 입지컨설팅, 농축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모델 개발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과 관련해 산업진흥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학연 연대를 이끌고 에너지산업 진흥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전문저널 칸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산업동향을 분석하고 전달하는 중심저널로 자리매김해 주시리라 믿으며 재생에너지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의 다짐과 목표가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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