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무공간 지원 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CSR 추진본부 가스공사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2021년까지 3년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본사 사옥 내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등 편의를 지원함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측은 단순후원을 넘어 공공자원을 장기적으로 개방·공유해 시대적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사회공헌의 선도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회로 공공기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라며 “가스공사와 함께 한층 전문화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국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온(溫)누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기업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