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콜드체인 글로벌기업] 지멘스

저온부문 제어 성능 ‘인정’
운전효율 극대화·편의성·혁신성 높은 평가



독일에 본사를 둔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지난 170여년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빌딩 시스템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산업 및 빌딩자동화 선도기업이다. 1950년대에 국내 진출한 지멘스는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콜드체인분야에서 지멘스는 저온저장시설 내 CDU 및 쿨러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전을 위한 컨트롤러와 냉장·냉동용 전자식 팽창변(EEV), 에너지효율화 및 편리한 운영을 위한 WinCC 툴을 제공하고 있다.

냉동창고 내 운전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영자의 편익을 증대시키며 민감제품 수송 중에도 온도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원격제어 솔루션인 CSC(Climatix Smart Control)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 설계·폭넓은 확장성 강점
지멘스의 저온창고용 컨트롤러인 Climatix와 전자식 팽창변은 국내·외 유수의 냉동기 전문 제조업체에서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는 제품이다.

확장성과 개방성이 특징인 Climatix 컨트롤러는 사용환경이 -40~70℃로 폭넓은 온도범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현장규모에 맞게 컨트롤러의 확장모듈을 31개까지 증설할 수가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현장까지 최적의 컨트롤러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융합에 대응할 수 있도록 Modbus 및 BACnet 등 다양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완벽한 개방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의 냉장·냉동용 전자식 팽창변은 1,000:1 비례제어를 통해 정확한 냉매 유량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경쟁사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팽창변 On-Off 운전으로 인한 제품고장과 액백현상의 방지가 가능해 설치부터 시설운영까지의 전 주기(LCC)에 걸쳐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온시설 원격제어 솔루션인 WinCC는 저장공간의 장기간 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설비와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WinCC에서 제공하는 Energy Monitoring 및 Performance Monitoring을 통해 에너지소비 상태를 다양한 그래프로 관리자에게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PC, 태블릿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한 에너지효율성 보고서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정보의 시각화 및 분석을 통해 운영자는 손쉽게 에너지절감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에너지관리 KPI 보고서 등을 통해 에너지고효율 달성이 가능해진다.

CSC(Climatix Smart Control)는 운영자가 이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설의 상태를 감시, 운영할 수 있는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저장 또는 감시할 수 있기 때문에 콜드체인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송 간, 실시간 온도감시 및 데이터저장이 가능해 추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내 최초로 인천에 있는 대규모 물류창고 저온저장부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제어를 목적으로 적용했으며 편리성 및 혁신성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