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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맥스시스템, E전환 대표중견기업 발돋움

태양광·태양열·ESS 등 E전환 핵심사업 집중


2004년 설립된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은 창업 이래 올해로 16년째 건물의 종합 냉난방시스템사업을 성실히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태양열집열기 제조업을 시작으로 현재 태양광, ESS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부문은 KS인증, Q마크인증 등으로 기업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다수의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유망한 에너지전환 대표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에 필수적 요소인 신재생에너지기기의 설치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해 동일한 면적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열·전기 융합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정부의 R&D 과제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제로에너지건물에 적합한 제품으로 건물에 필요한 전력과 열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형 융합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TOP 수준의 높은 효율과 양산성을 가진 PVT(Photo-Voltaic Thermal)모듈과 계통전력과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ESS, 건물에 필요한 냉·온열을 공급할 수 있는 열공급 패키지 및 IoT기능의 고장진단시스템까지 구비한 통합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개발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상용화로 이어질 경우 건물부문의 대표적인 에너지전환 제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oT 적용 태양열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신재생에너지기기가 안정적으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태양열기기의 시장추이를 보면 해외시장의 경우 매우 큰 시장이 형성돼 왔으며 누적보급량에서도 풍력발전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국내시장의 경우 세계시장점유율 0.5%도 안되는 매우 초라한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상 온수, 난방이 필요한 기간이 매우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시장이 형성된 이유는 바로 사후관리의 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이맥스시스템은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IoT를 이용한 실시간 고장진단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정부의 개발과제로 수행되고 있는 실시간 고장진단 및 모니터링시스템은 주택용부터 대용량까지 전 부문에 걸쳐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와 시공자가 시스템의 고장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포인트다.

 

고장예측이나 고장에 대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통보됨에 따라 잔고장의 장기간 방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의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이번 개발품을 통해 현재 침체돼 있는 국내 태양열시장 활성화 및 태양열에 대한 시장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보급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관련기관 또는 정책입안자에게 시스템의 안정성이라는 큰 매력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용도 ESS 개발, E전환 신시장 창출

 

ESS는 에너지전환의 핵심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맥스시스템은 ESS 전 부문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Peak-cut용이나 태양광용 ESS 외에 별도의 설치공간이 필요없이 태양광패널의 하부공간에 설치 가능한 100kW급 올인원 ESS를 개발해 출시했다. 또한 전력회사와 공동으로 이동형 ESS 무정전장치를 개발해 올해 중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력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ESS에 충전하고 피크시간대 ESS에 저장된 전력을 이용해 EHP를 가동하는 EHPESS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용도의 ESS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진 전문기업과 밀접한 협력을 통해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ESS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너지전환 대표중견기업 도약

 

이맥스시스템은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에너지전환 대표중견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태양광, 태양열, ESS 등 에너지전환 핵심사업에서 리딩기업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으며 R&D와 제조,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부문은 기존의 사업영역인 RPS사업 및 건물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태양열부문은 시장변화 추이에 발맞춰 산업용 및 대용량부문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융합부문은 현재 개발 중인 PVT 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PVT모듈의 제조 및 시스템 판매를 추진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SS의 경우 태양광 및 풍력발전 연계 프로젝트와 Peak-cut부문 사업 확대와 함께 건물용 EHPESS와 이동형 ESS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맥스시스템의 관계자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시장을 구축하고 기존 제품의 안정화를 위한 노력 등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인정받는 프론티어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태양광, 태양열 및 ESS 등 각 부문에서 기존 사업부문 확대와 자체 개발하는 신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 대표중견기업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