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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개선 시민단체 ‘환경안전연합 출범’

민·정·관·산·학·연 인사영입 추진…정책제안·기술개발 촉진



실내공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단체인 환경안전연합이 지난 22일 서울 우림라이온스벨리에서 창립했다.


환경안전연합은 실내공기질 관련 민·정·관·산·학·연이 참여해 정책·제도 개선안 및 각종 산업동향조사, 연구개발, 사회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열회수환기장치 제조업체 8곳이 발기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박문수 열회수환기협회 상임이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환경안전연합은 향후 광주광역시 산하단체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문위원회는 입법·행정·사법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시민운동가, 시험·인증기관 및 언론관계자 등을 영입해 구성되며 운영위원회는 임원진 및 회원사로 가입한 산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운영위원회의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임형선 에이피 대표 △상임이사에 박문수 센도리 대표 △정책이사에 오충록 하나에너텍 대표 △기술이사에 김광현 크린테크 상무 △감사에 정홍식 에어패스 대표 △총무에 김정수 센도리 이사 등을 선출했다.


이후 정관을 통과시킴으로써 공식 출범한 환경안전연합은 운영위원회장으로 김기정 전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김 전 국장이 이를 서면으로 수락함에 따라 임원진의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김기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안전연합의 구성원들은 공기질개선과 에너지절감 정책에 기여하는 건강친화형 공기유지기술 및 설비기술개발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구성원들이 안정된 제도환경내에서 생산 및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