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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바라, 국내서 첫 대리점 간담회

‘에바라’ 브랜드 알리기 나서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 한국에바라풍수력기계(대표 오규섭, 이하 한국에바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하며 ‘에바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바라는 지난 3월28일 신라스테이 역삼점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첫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바라의 모기업인 일본의 에바라제작소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펌프를 공급하고 있는 펌프전문기업으로 일본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 

에바라제작소는 효성과 제휴해 20여년간 한국에서 펌프를 공급했던 ‘효성에바라’를 청산하고 지난 2011년 한국에 독자적인 펌프전문기업인 ‘한국에바라풍수력기계’를 설립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했다. 오규섭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간담회를 한 번도 실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라는 말을 믿는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이어 “오래 고민만 하다가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우선 시작해 보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라며 “한국에서는 처음하는 대리점 간담회의 그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큰 영광이며 앞으로 한국에서 ‘에바라’라는 브랜드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대표는 “우리 힘만으로는 결코 잘 할 수 없다”라며 “동반자이신 대리점과 더 많이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고 힘을 합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비지니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회사 소개(홍성해 부사장) △글로벌 네트워크 소개(윤지환 본부장) △standard 및 Industiral 제품 소개(서보식 표준펌프팀 과장) △Custom 제품 소개(타츠미 커스텀펌프팀 과장) △대리점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