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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건설경기 위축, 냉난방공조·녹색건축업계 ‘강타’ ⑮자동제어

 

2017

2018

증감률

나라컨트롤

매출

29,714

23,666

-20.4%

영업이익

1,610

2,017

25.3%

당기순이익

620

2,295

270.2%

아이콘트롤스

매출

263,952

271,869

3.0%

영업이익

14,810

14,727

-0.6%

당기순이익

13,442

39,940

197.1%

에코센스

매출

5,342

4,477

-16.2%

영업이익

383

300

-21.7%

당기순이익

227

52

-77.1%

우리젠

매출

7,487

6,965

-7.0%

영업이익

519

306

-41.0%

당기순이익

357

169

-52.7%

한국아즈빌

매출

56,379

50,524

-10.4%

영업이익

3,434

5,448

58.6%

당기순이익

3,283

4,298

30.9%

한국하니웰

매출

270,212

273,653

1.3%

영업이익

25,137

33,733

34.2%

당기순이익

22,819

37,756

65.5%

▲자동제어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2017년 실적이 전년대비 비교적 양호했던 자동제어업계가 2018년에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반적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슷해 몸집을 불리지는 못했지만 규모가 있는 기업들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개선된 곳이 많았다.


이와 같은 기업들은 문어발식 수주보다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참여하거나 인력을 감축하는 등 자구책을 통해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7년 업계의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다소 주춤했던 한국하니웰은 2018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37억3,300만원, 377억5,6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34.2%, 65.5% 성장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매출은 2,736억5,3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한국하니웰의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솔루션·방재분야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으며 최근 오세창 빌딩솔루션부문 신임대표가 취임한 이후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제주 드림타워, 인천공항 등 큰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그간 꾸준히 수행해 온 제약회사, 병원, 일반상업용건물 등에도 수주가 늘었다”라며 “급격한 증가는 없지만 국내법규 강화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한 하니웰의 경우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BAS·BEMS기업 나라컨트롤은 매출이 2017년 297억1,400만원에서 236억6,600만원으로 20.4%나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억1,700만원으로 25.3%, 당기순이익은 22억9,500만원으로 270.2%나 늘어 건전성이 개선됐다.


나라컨트롤의 관계자는 “시장자체가 매우 위축돼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라며 “매출증대를 통한 외형확장보다 순이익증대를 통한 체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민간상업·업무용 건물이 수익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최근에는 업계경쟁이 치열해져 민간건물도 수익성이 다소 저하됐다”라며 “다만 올해는 1분기까지 전년대비 20~30% 수주금액이 증가해 조짐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중소기업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하락해 건설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BEMS분야가 1차 투자대상은 아니니 우선순위에서 밀려 가장 경기에 민감하다”고 밝혔다.


몸집이 큰 기업들은 인력감축이나 선별적 수주가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이미 적은 인력으로 운영되는 데다 이것저것 고려할 위치가 아닌 상황이다. 이에 더해 중소·벤처기업의 급증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갈수록 저가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에코센스는 지난해 매출이 44억7,700만원, 영업이익이 3억원, 당기순이익이 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2%, 21.7%, 77.1% 감소했다.


에코센스의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지만 올해부터 기존 EMS사업에 더해 미세먼지 계측·경보, 집진설비 성능·에너지효율 측정·고장진단,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등 신규사업을 개시했다”라며 “공공건물 의무화, 산업부·환경부 관련정책 등으로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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