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2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역청년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전국 지자체의 도시재생지원센터 120여 곳에 배치돼 지역자원조사, 주민 의견수렴 및 계획수립, 사업시행, 홍보, 자율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과 성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오는 6월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희망지역을 지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청년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주자, 지역 고교‧대학 졸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취업지원대상자도 가점을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청년인턴십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받은 후 지자체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세부 전형단계,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별 직무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www.city.go..kr)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국토부의 관계자는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도시재생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