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박선호 국토부 차관, “신속한 추경 필요”

미세먼지·민생경제 등 추가예산 집행 절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22일 국토부 추경사업 관련 협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추경사업으로 미세먼지, 노후SOC 유지보수, 일자리, 포항흥해 대책, 주거안전망 등 5개 분야에 9,24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추경사업과 관련이 있는 주택, 건설, 도로, 철도 등 업계,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경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주거복지포럼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도로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ITS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했다.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등은 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지하역사 내 국민안전을 위해 정부에 조속한 추경안 통과를 요구했으며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통신, 열수송관 등 지하시설물 안전제고를 위해 전산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KIND 등은 최근 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해 지역 도로인프라 확충,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미세먼지, 국민안전, 민생경제를 위해 추가예산 집행이 절실하므로 추경의 신속한 국회통과 필요성이 크다”라며 “각 기관은 추경사업의 국회 통과시 안전 및 경기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