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오는 30일부터 사업자들이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신청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심시기준 및 절차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전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성남·전주·제주 등에서 열리며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사업자는 인증 홈페이지(http://www.rservic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핵심사업자+연계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정부 인증이다. 분야는 부동산 관련 기획, 개발, 임대, 관리, 중개, 평가, 자금조달, 자문, 정보제공 등으로 한국감정원이 인증심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핵심사업자 15개 및 연계사업자 49개 등 총 64개 사업자에게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감정원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심사 세부기준 및 지난 7개월 동안 실시한 상담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어서 인증신청 희망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